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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바라셨던 일이 드디어 성사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024년(갑진년)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 한라산 탐방 예약하기
정상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이다.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이용해 예약해야 합니다.
-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은 2023년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 1인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월 1일 예약은 오전 1시~낮 12시 통합 운영됩니다.
- 허용 인원 : 성판악 1,000명 / 관음사 500명(참고로 한라산 일출은 성판악쪽에서 뜹니다)
- 혹시라도 예약에 실패했다면, 어리목과영실코스는 인원제한 없이 한라산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2. 한라산 탐방 주의사항
- 신분증 지참 : QR코드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본인확인 강화로 입산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들을 위해 어리목 및 영실탐방로 등은 1월 1일 오전 4시부터 입산을 허용해 윗세오름 일원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예약없이 무단으로 입산하거나 어리목 및 영실 입산 허용시간 이전에 입산하려는 탐방객은 강력 단속할 예정입니다.
- 해돋이 당일 대설경보가 발령되면 전면 통제되고,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부분 통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3. 한라산 탐방 준비물
- 배낭
- 등산스틱 (필수는 아니지만 무릎보호를 위해 있으면 좋습니다.)
- 등산양말 (예비용으로 한개 더 추가 합니다.)
- 털모자 & 워머, 장갑 (얇은장갑, 살짝 두꺼운 장갑)
- 아이젠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 방석 차가운 바닥보다 좋습니다.)
- 헤드랜턴
- 보온병 (커피나 컵라면 한번 끓여먹어야 합니다.)
- 생수 및 간식 (생수 인당 2병, 라면, 김밥 등)
- 등산화 (목이 높은 등산화가 좋습니다. 장거리산행으로 발목 보호에도 좋고, 피로감에도 좋습니다.)
- 스패츠 (없어도 그만이긴 합니다.)
- 등산복 (너무 두꺼운 패딩보다는 얇은 옷을 여려개 껴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짐이 됩니다.)
- 보조배터리 & 핫팩
- 기타 선택 준비물(썬크림, 썬글라스, 물티슈, 휴지, 봉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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